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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여파로 정부가 전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면서 각 가정에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소상공인들에게도 도움이 되며 코로나19의 여파를 이겨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재난지원금을 지원받은 가정중 이사로 인해 재난지원금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사로 인해 재난지원금을 사용하지 못하시는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 하시고 사용지역을 변경하시기 바랍니다.
재난지원금 사용지역 제한 해제
이사로 인해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어려웠던 사람들을 위해 정부가 다음 달 4일부터 사용지역 제한을 풀기로 했습니다. 정부는코로나19으로 인해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주는 대신, 사용지역을 묶어 돈이 지방에 풀리도록 해왔습니다
6월4일부터 사용지역 변경가능
행정안전부는 오는 6월 4일부터 재난지원금 사용지역을 바꿀 수 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사용지역 변경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포인트로 재난지원금을 받은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재난지원금 사용기한인 8월 31일까지 주소가 바뀐 경우엔 횟수와 상관없이 사용지역 변경이 가능합니다.
이사로 인해 재난지원금 사용제한
신용카드 등으로 재난지원금을 받은 국민 가운데 3월 29일 이후 다른 시·도로 이사를 한 경우, 지금까지는 사용지역 제한에 묶여 재난지원금 사용이 어려웠습니다. 가령 서울에 살다가 3월 29일 이후 부산으로 이사를 했다면 재난지원금을 받더라도 서울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등 불편이 있었습니다.
재난지원금 사용지역 변경 신청방법
주민등록상 주소가 다른 광역자치단체로 바뀐 경우 변경이 가능하며 지원금 사용 종료일 직전일(8월 30일)까지 카드사 홈페이지나 콜센터를 통해 지역변경을 할 수 있습니다. 단, 선불카드나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지원금을 받은 경우엔 사용지역 변경이 불가능합니다.
한편 행안부는 26일 24시 기준 재난지원금 신청 가구가ㅂ 2082만 가구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지급 대상 가구의 95.9%가 재난지원금 신청을 마쳐 13조1281억원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