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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에 카니발이 돌아왔습니다. '타다베이직'이 중단되고 두달 여 만으로 이번엔 렌터카가 아닌 프리미엄 택시로 탄생했습니다. 대형 모빌리티시장은 타다의 재참전에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존 타다 서비스를 만족하며 이용하셨던 분들은 타다 프리미엄 택시에 대해 내용을 확인하시고 서비스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타다 프리미엄 택시 서비스
VCNC는 최근 플랫폼 택시서비스 '타다프리미엄'에 카니발을 도입해 운행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습니다. 타다프리미엄은 지난해 7월 출시한 플랫폼 택시서비스로 수도권에서 K7과 그랜저, 제네시스를 주요 차종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타다 프리미엄 카니발 도입
새로 도입한 카니발은 3300cc 9인승 가솔린 하이리무진을 LPG로 구조변경한 모델입니다. 11인승이었던 타다베이직에 사용된 차량보다 한 단계 고급 모델이다. 차량 색도 기존 흰색에서 검정색으로 바꿨습니다.
타다 프리미엄 이용 가격
가격은 기본요금 5000원에 거리비례 요금을 받습니다. 거리비례 요금은 혼잡도에 따라 탄력요금제가 적용됩니다. 타다베이직 기본요금 4800원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타다 베이직 지난 4월 서비스 중단
타다베이직은 렌터카 기반 모빌리티로, 출시 1년 만에 가입회원 125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입증했습니다. 이용하는 고객들은 서비스에 만족했으나 택시업계와 정치권의 반대에 부딪혀 지난 4월 10일 중단됐습니다.
타다 프리미엄 서비스 이벤트
실시 VCNC는 기존 타다베이직 이용자들을 타다프리미엄으로 유입하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에 타다프리미엄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카니발 차량 배차를 우선 추진합니다. 카니발 이용자에게는 타다프리미엄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까지 진행합니다.